20. 11. 2019, 수, 말라기 3:16-4:6
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18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말3:16-18)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4:1-6)
>> 제목: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 중심구절: 4장 4절
>> 요약 및 묵상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에게 구약에서의 마지막 예언의 말씀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의 날이 이르면 의인과 악인,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를 분별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구원은 심판과 연결되어 있음으로 이르신다. 그 날이 이르기 전, 예비할 자로 엘리야로 대변되는 세례 요한에 대한 말씀을 주시며 예언서의 일관된 메시지인 ‘돌이킴’을 촉구하시며 구약을 마무리 한다.
주께서 구원하시는 이를 향해 하나님께서 아끼는 사람, 특별한 소유, 치료하는 광선, 악인을 밟을 것이라 약속하시는 하나님은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명하신다. 신앙 생활과 일상적인 삶은 결코 양분될 수 없음을 한결같이 말씀하신다. 주께서 허락하신 이 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채우며 살아야 하는지 더 깊이 숙고하게 된다. 주께로 돌이켜, 주께로 방향을 온전히 맞추어 나아갈 삶을 촉구하신다. 삶은 주를 바라봄이다. 주와 함께 하는 삶을 주께서 원하신다. 복음의 풍성함,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라 말씀하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를 소망한다.
>> 적용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하시는 말씀에 따라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가족과 교우들과 더불어 주의 말씀이 이끄시는 삶을 살아가고자 다시금 다짐하게 된다.
>>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주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삶의 중심을 잡아가게 하소서. 주를 향하지 않는 마음과 생각과 발걸음을 온전히 주께로 맞추어 나가는 주의 백성 삼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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